(주)에이치에스해성

“우리 아직 죽지 않아”…‘야구인생 3막’ 여는 올드보이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또또링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5-12-16 13:31

본문

42세 벌랜더 300승 꿈꾸며 ‘FA’사이영상 ‘3회’ 셔저도 생명연장‘저니맨’ 팸도 ‘보여줄 것 남았다’
야구만 잘하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올해 프로야구 스토브리그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김현수(37)가 3년 50억원에 KT 유니폼을 입었고, 최형우(42)는 2년 최대 26억원에 삼성과 계약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도 베테랑 FA들의 거취가 눈길을 끈다. 40대에 접어든 특급 선수들이 새 소속팀을 찾는 중이다.
미국 MLB닷컴은 15일 FA 시장의 ‘올드 가이’들을 소개했다. 최고령은 저스틴 벌랜더(42)다. 2005년 디트로이트에서 데뷔한 그는 내년 프로 22년차가 된다. 2011년 24승을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다승왕을 차지했고, 2011년과 2012년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탈삼진왕에 올랐다.
MLB 통산 266승을 거둔 그는 300승 달성을 꿈꾼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뛴 올해에는 29경기에서 4승을 올리는 데 그쳤지만 매체는 “벌랜더는 여전히 훌륭한 MLB 선발 투수이며, 50세까지 던질 수도 있다”고 300승 가능성을 내다봤다.
사이영상을 3차례나 받은 맥스 셔저(41)도 FA 시장에 나왔다. 전성기인 2016년 워싱턴 시절 34경기에서 20승7패 평균자책 2.96을 찍은 그는 올해 노쇠화가 뚜렷했다.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정규시즌 17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5패 평균자책 5.19를 기록했다.
그러나 시애틀과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 선발 등판해 팀을 승리로 이끌며 베테랑의 저력을 보여줬다. MLB닷컴은 “셔저는 최근 20년 사이 포스트시즌 가장 위협적인 투수 중 한 명”이라며 “2026년 다른 팀들이 그를 다시 불러들일 것”이라고 썼다.
토미 팸(37)은 저니맨이다. 2006년부터 마이너리그 생활을 한 그는 2014년 세인트루이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올해 피츠버그까지 총 10번 팀을 옮겼다.
MLB닷컴은 팸이 리그에서 가늘고 긴 생명력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 “내년에도 팸의 가장 이상적인 역할은 ‘가끔 장타를 치고 출루를 잘하는 벤치 선수’”라며 통산 149홈런·131도루를 기록 중인 그가 목표인 200홈런·200도루를 채우고 은퇴할 수 있을지 주목했다.
토요일인 13일 늦은 오후부터 서울 북부와 경기 북부내륙·남동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 제주산지에 젖은 눈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겠다.
12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서울북부·경기북부내륙·경기남동부는 13일 늦은 오후에서 저녁까지, 강원내륙·강원산지·충북북부는 13일 늦은 오후에서 밤까지, 경북북부내륙과 경북북동산지는 13일 밤, 제주산지는 13일 저녁에서 14일 새벽까지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습기를 머금어 무거운 습설은 100㎡에 5㎝만 쌓여도 무게가 600㎏ 정도 된다. 눈 무게에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이 붕괴할 수 있어 대비해야 한다.
저기압성 소용돌이 하나가 먼저 한반도에 들어오고 뒤이어 북서쪽에서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발해만에 가라앉아 발달한 기압골이 통과하는 상황이 펼쳐지면서 눈에 많이 쏟아질 수 있다.
예상 적설은 강원내륙·산지 5∼10㎝(강원내륙 최고 15㎝ 이상), 경기북부내륙·경기남동부·강원산지·충북중부·충북북부·제주도산지 3∼10㎝, 충북중부·충북북부·제주산지 3∼8㎝(충북과 제주산지 해발고도 1천500ｍ 이상 최고 10㎝ 이상), 서울·경북북부내륙·경북북동산지 2∼7㎝, 인천·경기남서부·경기북부서해안·서해5도·대전·세종·충남내륙·충북남부·전북동부 1∼5㎝, 경남서부내륙 1∼3㎝, 대구와 경북중부내륙 1㎝ 안팎이다.
오는 14일에는 찬 북서풍이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 위를 지나면서 만들어진 구름대가 내륙으로 유입되면서 경기남부서해안과 충청, 호남, 경상서부내륙, 제주에 새벽부터 오후까지 비나 눈이 오겠다. 전라서부와 제주는 밤까지 강수가 계속될 수 있다.
14일 지역별 적설은 제주산지 3~8㎝, 서해5도와 전북 1~5㎝, 대전·세종·충남·전남북부내륙 1~3㎝, 충북중부·충북남부·광주·경북서부내륙·경남서부내륙·울릉도·독도 1㎝ 안팎, 경기남부서해안 1㎝ 미만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 기온은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조금 높겠다. 13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3∼7도, 낮 최고기온이 1∼14도 분포를 보이겠다. 14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7∼4도, 낮 최고기온이 1∼10도를 나타낼 것으로 예보됐다.

이전글[포토뉴스]국립중앙박물관, 올해 관객 600만명 돌파 25.12.16
다음글저소득층·고령층 ‘집밥’도 무섭다 25.12.1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고객지원체계적인 경영 및 전사적 품질 혁신으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겠습니다.

“우리 아직 죽지 않아”…‘야구인생 3막’ 여는 올드보이들

페이지 정보

본문

댓글목록

고객지원
체계적인 경영 및 전사적 품질 혁신으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겠습니다.